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쑨커후이 통번역사 ‘동아다문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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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LG-동아 다문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쑨커후이.(사진 맨 오른쪽) |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쑨커후이(손극혜. 중국) 통번역사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LG-동아 다문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센터 방문교육지도사 김영조씨가 개인부문 ‘다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LG-동아 다문화상’은 한국 사회에 정착한 다문화가족과 그들을 도운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상으로 쑨커후이는 중국 청도에서 2008년도 한국에 입국해 지난 2011년 통역 자원봉사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문 중국어 통번역사로 근무하면서 결혼이민자를 돕고 있다.
쑨커후이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돕는데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다문화 공헌상을 수상한 김영조 방문지도사는 지리적 어려움으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7년째 꾸준히 방문해 한국어교육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지도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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