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공원묘역서, 50대와 20대 남성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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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한 공원묘역에서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30분께 양수리 공원묘역 차량 안에 사람이 숨져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내부 앞좌석에 남성 2명이 탑승 한 채 뒤편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다.
또한 차량 외부에는 번개탄을 피울때 쓰인 것으로 보이는 연탄집게, 부탄가스도치 등이 놓여 있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심전도 검사를 한 결과 무수축 및 사후강직이 심하고 시반이 형성된 상태였다며, 심폐소생술 유보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이 동반 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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