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여주세종문화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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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된 지역문화 정책 실현 등 시민의 문화향유 기반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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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양동 소재 재단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여주시는 지난 2015년 7월 여주시민이 중심이 되는 차별화된 문화진흥 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재단설립 운영계획을 수립한 이래 2년3개월 간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출범을 맞게 됐다.
여주시는 그간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행정 중점으로 이끌어 왔으나 늘어나는 업무와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많자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재단을 출범시키게 됐다.
또한 재단을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차별화된 문화진흥 정책을 펼치고, 가족과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문화 취약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여주만의 문화적 지평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전문 인력의 양성은 물론 지원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문화예산 확보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문화 예술단체 지원과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협력과 연계한 문화교류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역문화의 특성을 연구함해 새로운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여주시는 재단 출범에 앞선 지난달 30일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축제관광 분야 등 18명(일반 14, 무기계약 4명)의 직원 채용 모집 공고한 결과 128명이 지원해 평균 7:1의 지원율을 보였다.
또한 13일 서류전형 발표와 15일~17일 면접시험 후 21일부터 일반직을 우선 임용하고 무기직은 내년 1월1일 이후 임용할 방침이다.
한편 재단 출범식은 오는 21일 현판 제막식이 이후 썬밸리호텔로 자리를 옮겨 각 기관과 문화·예술단체,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과 설립경과보고, 설립취지문 낭독, 출범사 등 공식출범행사를 갖게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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