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안전행정위원회, 양평소방서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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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안행위, 산악 및 수난사고 등 특성 고려한 대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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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오구환)가 지난 15일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 소방활동 전반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날 사무감사는 오구환 감사위원장을 포함해 6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했으며, 감사위원장의 감사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신민철 소방서장의 증인선서 낭독, 2017년 업무추진 사항 보고, 위원 요구자료 제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양평군의 지역적 특성을 강조하며 산악사고 및 산불화재 대응 매뉴얼과 수난사고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감사했으며,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지 않아도 정확한 수색과 구조에 활용되는 드론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오구환 위원장은 “양평은 넓은 지역적 특성과 남북한강 투신 등 사회적 특성을 고려해 더욱 세심한 출동 체계가 필요하다. 또 각종 소방경연 대회 수상과 실전을 방불케하는 소방훈련에 임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위원장은 “양평소방서 뿐만 아닌 열악한 경기도내 소방관들의 근무여건 및 처우를 개선하는데도 행안위 위원들이 더욱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민철 서장은 “이번 감사에서 혹시나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보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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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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