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신점리 주택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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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6시43분께 용문면 신점리 김모(86) 할머니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주택 3동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집안에서 TV를 시청하던 중 외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장작더미에 불꽃이 보여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1시간여 동안 진화작업을 펼쳤지만 이미 화재가 확산돼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불로 주택 3개동과 승용차량 일부, 가재도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2천2백여만원의 재산피해와 김모 할머니의 오른쪽 손가락과 오른쪽 발가락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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