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 ic·양수역 앞 회전교차로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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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용문면 다문리 효병원 앞 삼거리와 양서면 용담리 양수역 앞에 각각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도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불편을 겪었던 효병원 교차로가 회전 교차로 도입으로 불편이 크게 줄게 됐으며, 공사 기간 동안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여건을 위해 인근 복지회관에서 그린아파트 구간에 인도를 함께 설치했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들의 보행이 많은데다 보도가 좁고 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안전사고가 빈번한 양수역 교차로에 대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부족한 보도와 차로를 확보했으며, 이달 말까지 양수역 주차장에서 양수역 구간에 계단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보행 여건 개선과 원활한 차량 소통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소통 개선이 요구되는 교차로 구간에 대해 회전교차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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