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국 전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양평군수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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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지방선거 양평군수 출마를 위해 지난달 19일자로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직을 사직한 강병국 전 총괄본부장이 5일 오전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관련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강 전 본부장은 “지난 11년 간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기관광공사 기획실장과 경기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2급),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의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며 “그간 경기도 행정과 관광, 문화,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꼈다”고 밝혔다.
강 전 본부장은 또 “이 기간 도내 31개 시군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교류하며 안목을 더욱 넓힐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러한 활동을 통해 중앙과 경기도, 전국에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경험은 저를 성원해 준 군민의 덕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그간 경험하고 고민하고 연구한 저의 모든 것을 바쳐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행복한 새 양평 건설에 나서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입장을 밝힌 후 양평에 산적한 현안들을 군민과 해결하고 군민이 주인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본부장은 첫째 불공정한 팔당상수원 규제인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Ⅰ, Ⅱ권역) 전면 해제하고 수혜자 부담원칙에 입각한 물 이용부담금을 대폭 증액시킬 것과 둘째 군민이 주인 되는 군민중심의 참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권한을 군민에게 돌리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셋째 소득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부자양평 시대를 만들기 위해 무공해 첨단 산업인 양평 에코벤처밸리 유치는 물론 친환경농업 특구에 걸맞은 강소농 육성과 문화와 예술, 레포츠,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넷째 인사혁신을 통해 군민과 공직사회가 서로 신뢰하고 공감하는 열린 양평 시대를 열어 나가는 한편 다섯째 갓난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군민건강을 관리하는 사회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형 자연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전 본부장은 끝으로 “본인은 팔당 상수원으로 인한 아픈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고, 환경운동과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양평의 현실을 온 몸으로 배워 왔다”며 “특히 오랜 시간 열정을 다해 양평의 발전을 준비해 온 만큼 이제 우리 고향 양평에 모든 열정과 경험, 능력을 바쳐 군민 여러분과 함께 양평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를 준비해 따라올 수 없는 초일류 글로벌 지자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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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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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꼭 양평을 새로운 양평을 만들어 주세요
정론직필님의 댓글
정론직필 작성일기대 됩니다.
군수 및 공직자는 군민, 시민(이하 군민이라창함)의 공복입니다.
지금것 공직자들의 행태는 군민을위한 것 보다는 그들만의
조직을 위하여 행한적이 많습니다.
또한 군정일들을 공직자들이 해준것처럼 자랑하고 선전합니다.
당연히 군민을 위해 해야되는 것인데도~~~
민주적자치의기본은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군민을 향한
자치행정이 이루워져야 합니다.
상기 후보자께서는
말 하신것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사족:公約은 空約으로 하는 말잔치로 끝나거나,
군민을 저버리고 해바라기처럼
중앙만 바라보는 행위는 근절 하시기바랍니다.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