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철희 예비후보, 출마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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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철희(45)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 회견을 열고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철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 공약에 발맞춰 여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최우선의 정책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정체와 좀처럼 발전하지 못하는 여주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그 원인은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 리더십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 예비후보는 시민 삶의 개선과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4차 산업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종합병원 유치와 농축산업과 도자기산업의 부흥을 위한 재정비, 여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을 연결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대신면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철희 예비후보는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시민참여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사)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직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신철희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으로 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군은 박용일 민주평통자문회 여주시협의회장(66)과 이항진 여주시의원(53), 윤창원 민주당 여주·양평지역 수석부위원장(57) 등 4명으로 늘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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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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