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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4년차 국립교통재활병원, 공공재활병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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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4-11 17:05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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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4년차를 맞게 된 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양승한. 이하 교통병원)이 90% 이상 병가동률을 유지하며, 공공재활병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4년 10월 문을 연 교통병원은 국내에서 처음 설립된 최대 규모의 재활병원(295병상)으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설립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이 5년간 운영하고 있다.

아급성기 재활환자를 집중 치료하기 위해 설립된 교통병원은 뇌·척수·근골격계·소아재활로 나뉜 4개 장애 유형별 전문 재활센터와 특수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재활의학과와 영상의학과의 상설 운영과 이비인후과와 안과, 정신건강학과를 비상설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1일 8시간의 집중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보행재활로봇과 운전재활장비, 수(水)치료실 등 최신의 특수장비를 도입, 후유장애 최소화와 치료기간 단축 등 치료효과 극대화와 차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연평균 90% 이사의 병상가동률을 기록 중에 있으며, 전년대비 입원환자는 57396명에서 61307명으로 6.8% 증가했고, 주간재활환자는 6625명에서 9136명으로 37.9%가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 중에 있다.

작년 한해 입원환자별 거주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 42.4%, 서울19.8%, 강원도7.2%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기 동부 및 강원 인접 재활병원이 부재한 상황에서 늘어가는 재활난민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승한 병원장은 “개원 후 꾸준한 양적 성장과 동시에 2016년 국내 최초의 재활적응 훈련관 건립은 물론 재활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치료사 양성 등 전문 재활병원으로의 질적 성장에 힘쓰고 있다”며 “병원 기반이 정상화된 만큼 앞으로는 건강 상담과 강의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병원은 오는 6월말 보건복지부 주관과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병원 인증 평가를 앞두고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행정관리, 성과관리 평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각종 규정의 재정비와 시설, 의료 서비스 전반의 개선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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