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 작업 중 도시가스관 파손··가스 누출로 한 때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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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파출소 인근 신축 공사현장에서 굴착 과정 도중 매설된 도시가스 공급배관(315미리)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됐다.
15일 오전 11시40분께 양평읍 양근리 소재 A목욕탕 신축 공사현장에서 H빔 매설을 위한 굴착 작업 도중 도시가스 배관을 파손시키는 사고가 발행했다.
이날 사고로 도시가스가 누출돼 긴급복구가 이뤄지기 전까지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차량과 주민 이동이 통제되는 불편을 겪는 등 도시가스 공급에도 차질을 빚었다.
경찰은 도시가스공급사 입회 요청 없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가스공급과 관련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아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차량과 경찰이 긴급 출동해 상황 유지에 나서는 등 가스공급사 도착 전까지 한 때 긴장감이 맴돌았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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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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