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갈산 행복나누미 기금으로 ‘행복돌봄-패밀리데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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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이 지난 13일~15일까지 펼쳐진 갈산누리봄 축제에서 양평농협의 지원으로 마련된 행복나누미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위한 ‘행복돌봄-페밀리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가정 30여명이 동행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함께 했으며, 장애인복지관의 YES버스지원과 드림스타트의 인솔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 동행한 한 가정 부모는 “평소 생업이 바빠 아이들과 나들이 한 번 제대로 못했다”면서 “아이들과 나들이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고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농협과 군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은 소외계층 집수리사업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양평읍 행복돌봄-day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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