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경기도민체전 폐막, 양평군 2부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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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경기도민 화합의 대축제인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물맑은 양평실내체육관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군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은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성적발표에 이어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의 시상과 폐회사, 김선교 양평군수의 환송사, 김춘봉 양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의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1부와 2부 대항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가 각각 1부 종합 1위, 2위, 3위를 기록했고, 2부에서는 양평군이 종합우승을 포천시, 이천시가 2위,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상에는 여자육상 400m와 800m, 400m 계주, 1,600m에서 1위를 차지해 4관왕을 기록한 양평군청 육상팀 이선영 선수에게로 돌아갔다.
특히 64년 만에 경기도민체전을 개최한 양평군은 대회 사상 첫 종합우승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은 차기 개최지지 안산시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선교 군수는 “정정당당의 정신으로 경기에 임한 시군 선수단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양평군체육회와 경기운영 지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대회의 일등공신은 2박3일간 경기장 곳곳에서 봉사한 900여 자원봉사자들”이라고 격려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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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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