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주 교육대학, 양서초교서 선진 초등과학 교육 현장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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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주 교육대학(이하 PTTC)의 과학과 교수단 6명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현)을 방문, 국내 선진 초등과학 교육 현장연수에 나서고 있다.
PTTC는 세이브존 국제교육협력단(대표 고재일, 이하 KOWEA)의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양서초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인 교류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서초교가 운영 중인 과학수업 및 과학실 운영 참관을 통해 선진 과학교육 과정을 연수하고 있다.
양서초교 학생들은 지난 10일 학교를 방문한 PTTC 교수단을 태권도 시범과 음악줄넘기로 환영했으며, PTTC 교수단은 10일과 11일, 3~6학년 과학수업(교사 최두현) 참관과 1~2학년 캄보디아 문화 체험 수업, 과학실 운영 및 초등 과학교육의 현황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12일에는 코이아(KOWEA)의 지원으로 양서초교 전교생과 PTTC 교수단이 과천 국립과학관 체험학습을 통한 과학교육에 나서고 있다.
PTTC 연구처장은 “한국의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허락해 주신 양서초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1월 예정된 PTTC 초청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캄보디아 방문에서 더 활발한 국제 협력 교육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박정현 교장은 “캄보디아와의 교육협력은 캄보디아 교육발전에 큰 동력이 될 뿐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 성장에도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내년 캄보디아 교류 행사가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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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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