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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투신 사고 등 야생동물 피해도 잇따라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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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7-22 08:1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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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안 2명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고와 야생동물에 의한 주민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40분께 강상면 병산리 H아파트 14층에서 평소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오던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1일 오전 10시45분께 지평면 옥현리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나무에 목을 맨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 당국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또 지난 21일 오후 5시27분께 양서면 증동리에서 경운기를 몰고가던 70대 남성이 도로변 하천으로 추락해 발목을 다쳤으나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빈발하는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에도 주의를 기울여여 한다.

지난 21일 오후3시29분께 양동면 삼산리에서 마을주민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같은날 오후6시19분께에도 단월면 봉상리에서 벌쏘임 사고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한 같은날 오후 3시47분에는 단월면 산음리에서 마을주민이 뱀에 물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벌이나 뱀의 경우 야간보다 주로 오후 시간에 많이 출연해 피해를 주고 있다"며 "벌집이나 뱀 등을 발견 할 경우 건들지 말고 피하거나 소방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평소 벌 알레르기가 걱정스러울 경우 의료기관에서 벌 독에 대한 항원 및 항체 반응 검사를 통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판매하는 항히스타민제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와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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