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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 빗겨간 옥천 물축제 성황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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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7-27 17:00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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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물축제가 시작되는 지난 26일 아침 서울과 인천, 경기에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축제추진위원회 측이 바짝 긴장했으나 다행이도 27일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26일 기념식이 폭우로 인해 다소 원만하지 못했지만 27일 이른 오전까지 이어지던 빗방울이 늦은 오전부터 개면서 축제장으로 속속 모여든 인파들로 장관이 연출됐다.

옥천레포츠 공원에 마련된 물놀이 존 역시 친구와 가족 단위 입장객들로 의해 인산인해를 이뤘고, 물놀이 존 인근의 푸드트럭 존에도 허기진 배를 채우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 섰다.

운영본부와 푸드트럭 존 사이에 설치된 물분수 터널에도 잠시나마 더위를 시키려는 사람들이 들락거렸고, 대형천막과 파라솔, 섭다리, 카누존이 마련된 사탄천에서도 물놀이가 한참이였다.

대형천막 아래 빼곡하게 들어선 20여개의 먹거리 존에서는 소형트럭 디제이 박스를 뒤에 둔 사회자의 구성진 진행과 음악이 더해 즐거운 식사와 함께 가벼운 율동이 어어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이날 오후 축제장을 찾은 정동균 양평군수도 물축제에 참가한 인파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임시로 마련된 디제이 박스에서 자신의 애창곡 2곡을 멋지게 소화해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허철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어제 기념식이 폭우로 인해 다소 차질을 빗기도 했지만 준비한 공연들과 즉석 노래자랑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원활히 진행됐다"며 "특히 오늘 둘째날은 날이 개면서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또 "내일도 날씨가 도와 줘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준비한 소통하는 축제, 화합하는 옥천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사 마지막 날에도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부언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물축제에는 옥천면 관내 이장협의회와 행복돌봄추진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면사무소 공직자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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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축제정비님의 댓글

축제정비 작성일

텅텅빈 개울가, 한산한 축제장 모습이 귀중한 혈세를 낭비한 현장인가?  싶다.
무절제한 축제개최로 세금낭비하지말고 전체축제를 정비해야 한다

옥천사람님의 댓글

옥천사람 작성일

그래도 군수님께서 애창곡 2곡 하신 바람에
행사가 살아난것 같읍니다.
다섯곡 정도는 충분히 하실수 있는데 조금 아쉽읍니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저도 27일날갔서지요.엄청많은 인파가 왔지요.장사하는사람한데 들은이야기데 전날 26일날 비가많이와서 별로 였다고 하지요.그런데 27일날 그날은 날씨가 대단이 좋았지요.물축제 때는 더워야 제맛입니다. 그런데 수영장안에서는 행사가 있는데 내천쪽에서는없서지요.작년에는 아빠는카누왕 그리고 맨손물고기잡이행사을했지요.이번에는 폭우때문에 내천에서는 행사을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옥천사랑님님의 댓글

옥천사랑님 작성일

군수님이 모든것 다 잘하시는것은 좋은일이지만,
노래 다섯곡 하시는것이 결코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읍니다.
왜냐면 취임후 많은 기대를 했는데
전혀 기대밖이라고 말씀들을 많이들 하신다 합니다.
그래도 노래 하나는 잘 하신다 하시면
군민들께서 좋아 하실것 같지만 오히려 군민들은
군수님을 더욱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암튼 우선은 군민들에게 신뢰가는 군수님으로 거듭나시는것이 중요할것 같은데 군수님이 꼭 그리 되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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