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정원문화 확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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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누적 방문객 30만 돌파, 역대 최고 기록 갱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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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오산시 소재 물향기수목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식물자원 품종 연구 및 교류와 식물 정보(위치 및 속성 등) 공유, 교육 운영 시 상호간 인적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된 세미원은 지방정원 지위 획득과 이번 MOU를 체결 함으로써 그간 정원으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단단히 준비하던 일들을 하나씩 수행해 나가게 된다.
더욱이 세미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정원 내 다양한 품종 확보는 물론 전문교육 과정을 설립해 운영하기로 구상하는 한편 수생식물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연구 활동 및 산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최형근 세미원 대표이사는 "풍부한 자원을 확보 중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할 미래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순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소장도 "경기도 지방정원이 탄생에 따라 산림환경이 다채로워 지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경기도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원은 이달 18일까지 연꽃을 주제로 한 연꽃문화제를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내달 2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물의 요정으로 불리는 수련을 주제로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 5일 기준 세미원의 누적 관람객수가 30만 명을 기록,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6만명이 많은 수치로 역대 최대관람객을 기록한 2017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만5천 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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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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