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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천 범람, 차량 20여대 고립·침수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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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8-12 18:31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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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정신 발휘로 침수된 차량 4대 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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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우로 양근천 노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여대가 침수됐다.

제9호 태풍 레끼마에 따른 국지적 호우로 양근천 노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여 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를 기해 시간당 7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양근천 노상 주차장이 범람하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23대가 불어난 물에 침수됐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양평경찰서 교통관리계 이승규 경위는 "혹시나 차량에 사람이 있는지 탐색하며, 하류로 떠 내려가는 차량을 붙잡으려 했지만 갑자기 물이 불어 역부족이었다"고 당시의 급박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폭우로 인한 정확한 피해 내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현장에 출동한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장 주변에 있던 주민들은 "과거 집중호우 시 사전에 차주에게 연락해 이동 주차를 권하거나 견인차량을 이용해 견인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 빚어졌다"며 군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주변에 있던 주민들은 주차장 입구에 주차된 승용차량 4대를 물 밖으로 끌어 올리는 시민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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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차량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구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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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저 현장에 도착한 양평경찰서 교통관리계 이승규 경위가 차량 운전자와 함께 차량을 구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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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우로 양근천 노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여대가 침수됐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집중호우 기간에는 주차을 하지못하겠 해야합니다.먼저번에도 비가많이 오는데도 차량이 주차되 있는 상항이었지요. 그리고군청보다는 차주 주인들이 기상여건에 대해 신속하겠 대처해야합니다. 내가주차을했는데 오늘 집중호우가 온다고하면 빨리 와서 다른장소에 주차을해야 합니다. 제가알기로는 거이매년비가많이오는해는 꼭한번씩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좀 보수좀 ㅡㅡ님의 댓글

좀 보수좀 ㅡㅡ 작성일

4대강 사업처럼 양근천도 정비좀 부탁드립니다...
비만 오면 침수에다가...
기껏 세금으로 공원조성하면 뭐합니까...항상 침수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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