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마을정원 공모 사업비 2억8천5백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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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2020년 시민주도형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2억8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가 공유지와 자투리 땅 등에 마을정원을 기획·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정원을 가꿔 나가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경기도가 70%, 지자체가 30%를 분담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인 이상 공동체로 사업비는 마을정원은 개소당 1~3억원, 한뼘정원은 개소당 2천5백만원이다.
군은 마을정원 공모사업에서 양서면 대심1리 '한여울 정원'과 용문면 화전2리 '아뜨리에 마을정원', 용문면 연수2리 '붓꽃이 전하는 사랑의 먹거리 정원' 등 3개 마을이 선정돼 2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양평읍 창대리 갈사모협동조합 '갈산 한뼘정원'과 단월면 부안2리 '중앙 한뼘정원'이 한뼘정원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돼 1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꽃을 소재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마을정원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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