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면 전경복 농가, 태풍을 이겨낸 첫 벼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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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농가가 지난 1일 양평에서 첫번째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확한 햅쌀은 고시히까리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4월27일 모내기 후 128일 만에 수확됐으며, 양평 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올해 봄철 저온현상과 긴 장마,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전경복 농가를 격려했다.
올해 첫 벼를 수확한 전경복 농민은 "긴 장마와 태풍 속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올해는 특히 더 고맙다"며 "양평군의 다른 농가들도 올가을 대풍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올해는 여러 좋지 않은 기상 여건에도 지역 농업인들이 꿋꿋히 농사 일에 전념해 행복한 가을 걷이가 시작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잘 키워온 곡식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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