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신협, 정기총회 열고 주요안건 의결··올해 4% 배당 실시 > YPN뉴스

양평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이 지난 22일 물맑은양평 실내체육관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보고 및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는 고건덕 이사장과 전·현직 임원진, 조합원, 내빈 등 1천5백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총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연혁보고, 시상, 기념사, 축사에 이어 본회의와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고건덕 이사장은 “빈 곳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많은 조합원분들이 참석해 신협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해 총자산 1300억원을 달성하고 출자 배당률 4%를 지급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고 이사장은 또 "양평신협이 조합원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공헌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8천여명의 회원 모두가 행복한 신협이 될 수 있도록 을사년 새해 임직원 모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기념사를 마쳤다.

한편, 양평신협은 설립된 이후 현재 8천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장학금 전달,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환원사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