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눈 덮인 용문산 등산객 2명 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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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용문산 등산로에서 길을 잃은 50대 부부가 긴급 출동해 수색에 나선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25분께 용문산 용문봉에서 등산 도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4시간 만에 조난자를 구조해 귀가 조치시켰다.
경기도에서 4번째로 높은 용문산은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양평소방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산악구조를 대비해 시기 및 계절별 특별산악구조와 안전시설 설치 여부 및 간이 구조구급함 확인 등 현장대응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병주 서장은 “산은 내린 눈이 쉽게 녹지 않고, 평지보다 가파른 탓에 넘어지기 쉽고 길을 잃거나 발목을 접지르는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등산 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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