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구마 수확으로 이웃 사랑 실천 > YPN뉴스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만)가 지난 20일 청운면 용두리 소재 '사랑의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월 고구마순을 심고 가꾼 끝에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

위원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마을별로 선정된 저소득 가구 2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고, 일부 고구마는 ‘행복 나눔 냉장고’에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했다.

박상만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흙을 일구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경구 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야말로 청운면이 지향하는 복지 공동체의 참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