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갈산 누리 봄 축제서 초임 및 여성 소방관 대상 깜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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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14일 제38주년 양평읍민의 날을 기념한 제1회 갈산 누리봄 축제장에서 심신이 지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에 나서는 등 블랙데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는 이날 축제장 안전을 위한 소방력 지원을 이유로 초임 소방관과 여성 소방관들을 부른 자리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벚꽃이 만개한 갈산 산책로를 걸으며 직무 스트레스 덜어 주는 등 봄기운을 만끽했다.
특히 신민철 서장은 직원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에 준비한 짜장면으로 오찬을 함께하는 블랙데이 깜짝 이벤트를 마련,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는 등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 서장은 “소방활동과 민원행정 등 각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는 초임 및 여성 소방공무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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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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