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행복돌봄추진단, 사랑의 고구마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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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행복돌봄추진단(단장 임경숙) 단원 20여명이 15일 계정리 소재 휴경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원들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나와 990㎡의 밭을 갈고 물을 주며 3,000개의 고구마 모종을 심었으며, 추후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독거어른신과 저소득 가구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임경숙 추진단장은 “우리가 심고 가꿔 수확한 고구마를 우리지역 소외계층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하루 종일 힘든 줄도 몰랐다”면서 “고구마를 수확할 때까지 잘 가꿔 사랑과 함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구마 심기에 함께 한 안재동 양동면장은 “황사가 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심기에 참여해 주신 추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진단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소외된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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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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