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를 녹기는 훈훈한 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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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30 11:45 댓글 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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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양평군 직장운동경기 유도부(감독 채성훈) 소속 선수들이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연탄 2,400장과 백미 10kg 50포 등 2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유도 선수단은 이날 양평읍과 용문면의 저소득 가구 8가정에 직접 연탄과 백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평 펜션협동조합(회장 박명환)도 지난 27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양평군에 쾌척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성금으로 접수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양평군 양봉연구회(회장 문필수)도 지난 29일 양평군청을 방문, “겨울철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과 쌀값 하락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10kg 100포(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선교 군수는 “군민여러분들의 나눔의 온도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되도록 살피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군민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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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좋은일에 앞장서는 유도인들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