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양평지회, 다문화가정 아리랑 스키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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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염태규)가 지난 8일과 9일 홍천 대명비발디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1박2일 아리랑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다문화 2세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로 인한 갈등과 오해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올바른 정체성 및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33명과 자총 봉사단 11명이 인솔자로 동행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양평군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오션월드와 스키체험 등 문화체험과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하는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극복해 나가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윤모 군은 “가족들과 함께한 캠프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친구들과 캠프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태규 지회장은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체성 혼란 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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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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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자총님의 댓글
자총 작성일멋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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