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초동진화로 산불 연소 저지한 경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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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신민철서장이 지난 4일 서종파출소를 방문, 순찰 중 화재를 발견하고 초동 진화에 나서 산불로의 연소 확대를 저지한 화재진압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순찰 도중 서후리 논두렁 화재를 목격한 박상동, 우형군 경위가 즉시 119에 신고하고, 순찰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대형 산불로의 확대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서종파출소 김학성 소장은 “평소 소방서를 통해 화재 대응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주기적으로 교육 받아 왔기에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신민철 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에 기여한 경찰관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는 평소 양평경찰서와 화재여방을 위한 공조체제를 확고히 한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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