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교통경찰관, 응급 후송으로 해열제 과다복용 한 유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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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이던 교통경찰관이 도움을 요청한 60대 민원인의 손녀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한 선행이 뒤늦게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
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 교통관리계 소속 박성열 경위와 엄주영 순경은 지난 12일 낮 1시50분께 옥천면 아신리 6번 국도 상에서 도움을 요청한 이모(61. 여)씨의 사연을 듣고 대학병원으로 급히 내달렸다.
민원인 이모씨는 양평병원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은 15개월 된 손녀가 해열제를 과다 복용해 위세척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서울 경희대병원으로 급히 향하는 길에 앞서가던 순찰차를 세워 도움을 청한 것.
이날 위급함을 감지한 박 경위는 우선 보호자를 안심시킨 뒤 35km 가량 떨어진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까지 한 걸음에 내달렸다. 또 병원에 도착해 의사에게 환자의 상황을 설명하고, 응급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박 경위는 “어르신이 당황한 마음에 큰 사고라도 나면 어떨까하는 걱정이 앞서 후송을 돕게 됐다”며 “내가 아닌 양평서 직원 누구라도 이 같은 상황에 직면했다면 똑 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민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칭송 받을 일이 아니다”라고 겸손해했다.
이에 전진선 서장은 “주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침착히 대응해 소중한 목숨을 살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모범적인 양평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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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현님의 댓글
이상현 작성일정말훈훈합니다. 추운날 멋진경찰분들 이야기가 맘까지따뜻하게 만들어주네요^^
경찰분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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