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로 전하는 훈훈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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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신나는 마술원정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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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가 지난 7월 모집해 하반기 동안 운영해 온 2015 찾아가는 마술원정대가 21일 강상면 병산리 소재 드림요양원의 공연을 끝으로 금년도 공연의 막을 내렸다.
숲 해설가를 비롯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새마을 부녀회원, 주부 등 마술봉사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마술원정대는 관내 어린이 집과 사회복지시설, 노인정 등을 찾아 8회의 순회공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 14일부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산타원정대라는 이름으로 관내 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양평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5곳을 순회 방문하며 마술 공연을 통해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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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원정대는 깡통 속에서 계속해서 병인 나오는 보틀 공연과 순식간에 색깔이 바뀌는 체인지 백, 여러 개의 링이 붙었다 떨어지는 링 공연, 물 컵에 들어있는 물이 사라지는 컵 공연 등 마술공연으로 신비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연말연시 외로움이 절실한 어르신들과 함께 소원을 비는 시간과 다과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승구 센터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마술원정대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마술원정대를 새롭게 구성해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내년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더욱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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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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