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권태성 어르신 ‘백수(白壽)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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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9번째 생일을 맞은 권태성 어르신의 백수(白壽)잔치가 지난 17일 양동면 삼산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백수잔치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김승남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친인척 등 150여 명이 참석,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권태성 어르신의 자녀들은 이날 오랜 세월 동안 함께해 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고, 김선교 군수는 청려장(장수지팡이)를 선서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어르신의 99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병장수를 기원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태성 어르신은 부인 전계화(85세) 어르신과 1947년 결혼해 68년을 해로하며 슬하에 2남4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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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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