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친환경농축산물 직거래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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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회장 백일웅)가 지난달 31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김선교 군수와 농업관련 단체장, 축협장, 관내 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친환경농축산물 직거래축제를 개최했다.
‘먹고 싶은, 가고 싶은, 살고 싶은 양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친환경농축산물 직거래축제는 졸업생들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동문들이 생산한 친환경농축산물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각 기수 동문들이 재배·생산한 친환경농축산물 및 지역특산물 판매(65개 판매코너)와 우수사례 발표, 기수별 단합대회, 경품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김선교 군수는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들에게 친환경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발전시켜 내년부터는 양평시장에서 더 큰 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업의 선도자 육성을 목표로 현재 친환경농업대학 16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1기부터 15기까지 졸업한 동문들은 1,286명에 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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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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