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대산축산농장 박재덕 대표, 사랑의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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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소재 대산축산농장 박재덕 대표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20㎏) 20포를 양동면에 기탁했다.
박재덕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쌀을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학제 양동면장은 “연말연시에 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모여 큰 감동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사랑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사랑의 쌀은 양동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가구 20세대에 전달됐으며, 박재덕 대표는 최근 10여년 동안 해마다 쌀을 기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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