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 용문면사무소에 양수기 등 한해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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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이 17일 열린 농업유관단체 농정활동 단합대회에서 가뭄 등 재해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동력 양수기 3대와 전기모터 양수기 2대 등 300만원 상당의 한해 장비를 용문면에 기증했다.
최영준 조합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용문농협은 관내 농업인들의 풍년농사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날 지원된 양수기가 한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선 용문면장은 “각종 재해발생 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하며 필요한 주민에게 적기에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농업인을 위한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과 용문농협, 이장협의회 등 농업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날 농정활동 단합대회는 축구와 족구 등 체육행사와 돈가스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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