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은 너희를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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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을 갖고 앞으로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했다.
조은옥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어린 생명들을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의 부끄러움과 미안함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과 꽃 같은 너희를 잊지 않겠다”는 말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 동영상을 통해 전 직원이 다시 한번 세월호의 안타까운 희생과 이 같은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모임인 ‘씨밀레’는 16일 오후 6시 양평역에서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구입한 리본 배지를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을 안산 합동 분양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추모 행사에 참석한 김태훈 학생은 “꽃처럼 피어나던 나이의 친구들이 그렇게 쓰러져 간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우리 모두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고는 인권동아리 JR 가디언은 세월호 참사 1주기 설문조사와 진상규명 서명운동, 노란 리본 나누기 등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밖에도 대아초교, 양평중, 양일중, 지평고, 양동고, 양일고, 양평전자과학고, 청운고 등이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경건하고 차분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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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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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인원님의 댓글
창인원 작성일3회 창인음악축제가 2015년 4월 25일(토) 오후 2시에 창인원 잔디공연장에서 열립니다. 가수 김범룡, 남궁옥분씨와 함께 여러분들의 가수들과 성악가, 그리고 합창단이 출연하여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것 입니다. 항상 저희 창인원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꼭 참석해주셔서 창인음악축제를 빛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