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룡봉사회, 사랑의 모내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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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회장 정진정)가 지난 27일과 28일 개군면 석장리 소재 한 농지에서 ‘사랑으로 함께하는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청룡봉사회원 10여명은 때 이른 무더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한 채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룡봉사회는 서울시 노원구청 소속 이 모씨가 수년째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12,000㎡ 논을 손수 경작해 수확한 쌀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전달하고 있다.
모내기 장소를 찾은 김선교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살피지 못하는 부분까지 챙겨주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룡봉사회는 지난해까지 백미 11톤과 연탄 2만7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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