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병원 원우회, 바자회 수익금 저소득층에 전달
페이지 정보
본문
 |
양평병원 원우회(회장 이인숙)가 지난 14일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원우회는 행복돌봄과 방문간호사들로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 중 생활비와 의료비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 2명을 추천받아 각 50만원씩 전달했다.
원우회는 10여 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물품교환 및 음식 나눔 바자회를 열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기부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민모(53세. 서종면)씨는 “지병으로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데 생계가 어려워 병원 진료는 꿈도 못 꾸었다”며 “이런 차에 후원을 받게 돼 한시름 놓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우회 이인숙 회장은 “6월과 11월 바자회를 열고 추석과 설 명절에 전달했는데 올해는 사정이 있어 전달이 늦었다”며 “원우회 회원 병원식구, 환우들의 정성으로 남을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깨끗한 양근6리, ‘환경선도위원회’가 만든다 14.10.23
- 다음글“30여년 묵혀 둔 남한강 주변의 삶·역사 담았죠” 14.10.15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