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이장협의회, 양근천 산책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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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창길) 회원과 양평읍사무소(읍장 이창승) 직원 등 40여명이 지난 27일 양근천 산책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장협의회와 양평읍은 이날 쾌적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양근천 산책로 주변 10,000㎡에 유채씨 90kg과 보리씨 20kg의 파종했다.
양근천 산책로는 주민들의 건강 산책 코스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자전거 마니아들이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양근천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와글와글 음악회를 비롯한 소공연 등이 펼쳐지는 등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창길 이장협의회장은 “내년 봄 유채꽃과 보리가 필 즈음에는 도심 속에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승 읍장은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에 참여해 준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생태와 문화, 레포츠를 주제로 아름다운 양근천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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