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랑발전협의회, 사랑의 거리모금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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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 지대의 이웃을 돕기 위해 거리로 나선 옥천사랑발전협의회(협의회장 신성영)의 선행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옥천사랑발전협의회 주관하고 이장협의회와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양평농협 옥천지점이 후원한 제6회 옥천면 이웃돕기 거리공연 및 나눔장터가 지난 5일 양평농협 옥천지점 광장에서 개최됐다.
개그맨 전창걸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거리공연에는 가수 이창휘와 엘포스트가 초청 공연을 펼치는 등 그간 기량을 닦아온 옥천면주민자치 수강생들의 색소폰과 국악, 오카리나 연주로 훈훈한 무대를 만들었다.
아울러 이장협의회와 새마을회, 의용소방대는 거리 공연을 관람하는 주민들을 위해 잔치국수와 어묵국, 부침개 등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푸짐한 인심을 전해 선행에 동참하려는 주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신선영 협의회장은 “각박해진 사회분위기로 모금운동을 벌이는 것이 녹녹치는 않지만 옥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거리모금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사랑발전협의회는 이날 모금된 800여 만원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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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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