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대명리조트, 재활용 냉장고 25대 기증
페이지 정보
본문
 |
양평대명리조트(총지배인 강춘호)가 양평읍이 추진 중인 재생냉장고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대명리조트는 양평읍이 지난 3월부터 저소득층 및 농가에 재생냉장고를 지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올해 교체분인 객실 내 냉장고 25대(110ℓ 시가 2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대명리조트는 기증에 앞서 재활용 냉장고가 사용상에 문제가 없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등 깨끗하게 청소해 14일 양평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냉장고는 양평읍 이장협의회를 통해 양평읍이 파악한 저소득 가구와 농가는 물론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 22곳에 정성껏 전달됐다.
강춘호 총지배인은 “양평읍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다는 소식을 듣고 기증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증으로 중고 냉장고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객실에 비치된 가전 및 주방용품 등도 사회공헌 사업에 쓰일 수 있는지 검토해 나가겠다”며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양평읍 관계자분들과 전달에 참여한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원덕2리 전창배(59) 이장은 “재활용 냉장고가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게는 여름철 식품안전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농민들에게는 탈수 방지와 농약과 가축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등 쓰임새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정영석 주민팀장은 “기탁 받은 냉장고는 관내 이장님들을 통해 홀몸노인과 한 부모가구 등에 우선적으로 보급되고 있다”며 “특히 관내 기업과 개인들로부터 동참의사가 전해지고 있어 신바람 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지평면 무왕1리, ‘해바라기 마을’ 조성 박차 14.05.21
- 다음글양평농협 류낙영·유현진·김용주 이사, 모종시장서 자원봉사 14.05.07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