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 사람&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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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 확대 등 폭 넓은 환원 위해 조합이용 협조해 달라”

용문농협(조합장 김동규)이 6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용문농협은 이날 농협 임원진과 이사진, 조합원,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36명에게 각 100만원씩 3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용문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교육지원 사업비를 편성, 성적이 우수한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장학사업 등 환원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하반기 중에 14명의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며,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에 대한 장학사업도 금년 중에 펼칠 계획이다.

김동규 조합장은 “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통해 수익을 모아 조합원들에게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출자와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에게 “열심히 학업을 연마해 용문지역은 물론 양평사회와 국가에서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일꾼이 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문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38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