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사무관 그들에게 듣는다…박기선 양평지방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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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조직은 절대 변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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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자 양평군 인사를 통해 사무관으로 승진한 박기선(56) 양평지방공사 사장대행은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절대로 조직이 변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강하게 어필했다.
지난 1982년 양주시에 공직에 첫 발을 들인 박 사장은 이후 1984년 양평군으로 전입, 문화관광 업무는 물론 지역경제, 총무, 기획파트 업무를 담당한 책임감 강한 베테랑이다.
지방공사가 영동축협 및 군납비리 사기사건으로 심려를 끼치고 대내외적으로 이미지가 실추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적임자로 박 사장이 뽑힐 만한 이유는 이것으로 충분했다.
박 사장은 “95명 임직원 모두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강력한 드라이브를 통한 인적쇄신에 나선다면 조직의 내실과 경영 정상화란 두 토끼를 반드시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간에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다”면서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마스터플랜을 세워 실추된 이미지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같은 소회를 밝힌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는 박 사장이 지방공사 사장으로 40여일 남짓 재임하는 동안 지방공사의 비젼과 목표가 담긴 중장기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는 것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 사장은 오는 11월부터 4개월간 매주 1차례씩 직원들의 토론과 외부 전문가의 자문, 선진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중장기 발전 10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수립하게 될 마스터플랜에는 친환경농업 특구에 걸 맞는 친환경농업 육성방안과 77개소에 달하는 환경기초시설 운영계획, 조직의 명운이 달린 인적쇄신 방안이 담겨지게 된다.
박 사장은 “사람이 변해야 조직이 변하고 조직이 변해야 공사가 살아남게 된다”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남는 길은 오로지 인적쇄신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대화를 통한 소통을 원칙으로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 하겠다”면서 “일하지 않는 직원과 노력하는 직원을 동등하게 대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직원들이 노력과 땀흘린 대가는 반드시 챙겨주겠다’는 지침으로 풀이되며, 올해 근무평점을 근거로 내년 직원들의 연봉 계약부터 엄격히 적용 될 예정이다.
“매질 만이 능사가 아닌 정당한 인센티브로 웃으면서 출근 할 수 있는 분위기와 본인 스스로 자부심를 느끼게 만드는 것 역시 본인의 소임이 아니겠냐”는 박 사장.
박 사장은 끝으로 ‘내 작장에 대한 자부심 강한 애사심’을 조직의 성장 동력으로 꼽고 “직원들의 애사심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도 빼 놓지 않았다.
620여 친환경벼인증농가와 120여 원예특작농가, 관내 농산물 가공으로 시장진출에 나선 기업체의 운명이 공사와 함께 하는 만큼 박 사장에게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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