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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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110명이 지난 10일 강원도 영월 박달재와 청룡포 일대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양평군노인복지관과 농어촌희망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가을여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여행의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가을여행에 나선 어르신들은 붉게 물든 단풍 숲과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무료하게 반복되던 일상에서 벗어나 단풍 나들이를 할 수 있어 너무나 기뻤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재필 노인복지관장은 “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나들이뿐만 아닌 이색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제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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