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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에 만들어둔 장(醬) 가지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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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11-04 17:30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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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에 담아 둔 잘 익은 된장 가지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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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농협 하나로마트 회원을 비롯한 주부대학 수강생과 고객 등 소비자 80여명이 정월에 담아 둔 된장을 가져가기 위해 지평농협(조합장 이종문) 장류공장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2월 지평농협에서 마련한 ‘행복한 우리집 정월 장(醬) 담그기’ 행사에 참가, 개인당 1말씩 담가 둔 전통방식의 장을 가르고 뜨기를 통해 정성껏 가꿔왔다.

메주와 소금을 이용해 장을 띄운 이들은 45일이 지나 된장과 간장을 분리해 가르고 6개월 동안 숙성과정을 마친 후 된장을 퍼가기 위해 장류공장을 또 다시 찾은 것.

지평농협은 100% 국산콩을 재료로 소비자가 직접 장을 담그고 숙성과정을 거쳐 장을 가져가는 전통방식 그대로의 장 담그기 행사를 2002년부터 12년째 진행 중이다.

이 같은 행사에는 대한어머니회를 비롯한 양주 광적농협과 남양주 진건농협, 서울북농협, 성남유통, 양재하나로 클럽의 회원과 개인 등 55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잘 띄운 메주와 2년간 숙성된 간수를 부어 참숯으로 마무리 해 둔 항아리를 찾아 숙성된 된장을 택배용 용기에 퍼 담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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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지평농협 장류공장에서 생산 중인 메주와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장류와 고춧가루 등을 선물용으로 팔리고 있어 지평농협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되고 있다.       

16만원 정도의 체험으로 가정으로 가져가는 전통장은 5인 기준 한 가족이 일년 동안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된장 12~14kg과 간장 4~5리터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는 ‘직접 장을 만들어 먹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믿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알려지면서 전통방식의 된장을 만들어 먹으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현실이 반영된 것.

이희순(55. 서울 도봉수) 주부는 “맛은 말할 것도 없고 재미있어 친구들과 3년째 참가하고 있다”며 “침이 꼴딱 넘어가는 맛은 사먹는 것과 비교 할수 없다”고 말했다.

김태복(56) 주부도 “집에서 담아 봤지만 숙성도 잘 안되고 냄새가 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전통방식 그대로 숙성된 장이라 건강에는 그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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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문 조합장은 “해마다 참여자들이 입소문을 통해 늘고 있다”며 “종자 선택에서 재배와 수매까지 모든 과정을 농협이 책임지고 있어 단연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건강을 지키는 것으로 우리 장류를 만들어 먹는 것 만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며 “건강과 가정을 지키는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최현옥님의 댓글

최현옥 작성일

정말 맛있겠다.  요즘 집에서 담그기가 무척 부담 스러워  장 담글 생각도 못했는데  가족 건강을 생각해서 내년에는.꼭 한번 장담그러 가야겠다.

장독대님의 댓글

장독대 작성일

늘변함없이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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