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운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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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면(면장 이종승)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청운면사무소 앞 광장에 마련된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청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청운면 새마을회에서 재배한 배추와 이장규 청운면 이장협의회장, 최봉우 다대2리 이장, 오용화 용두3리 주민, 이경재 갈운1리 전 노인회장, 박희철 갈운1리 주민, 한전 양평지점의 후원으로 김장재료가 마련됐다.
이종승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때 이른 초겨울 추위를 잊게 할 만큼 훈훈했다”며 “이날 정성껏 담군 김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덕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주위에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따뜻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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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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