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국민운동단체 용문사 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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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와 양평군 새마을지회, 양평군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임직원 100여명이 지난 20일 오전 용문산에서 등반대회를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3개 국민운동단체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역할을 다짐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자총양평군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선교 군수와 김승남 의장, 군의원 등이 동참했다.
‘3개 국민운동단체 용문사 행복동행’으로 지칭된 이날 행사는 준비운동과 인사말을 겸한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용문사 등반에 나서며,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용문사 등반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각 단체별 기능과 역할에 대한 방향제시 및 국민운동 실천에 적극 나서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수한 자총 지회장은 “오늘 모인 단체들은 서로의 역할은 다르지만 국민운동을 통해 지역과 국가가 부강해 지기를 바라는 뜻은 한마음 한뜻일 것”이라며 “단체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광신 새마을지회장과 장영학 바르게살기 협의회장도 “오늘 참석한 단체는 서로 경쟁하는 상대가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역할을 도모해야 할 단체”라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는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다가서자”고 화답했다.
한편 3개 국민운동단체는 내년부터 1년에 2차례로 이 같은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는 새마을지회가 하반기는 바르게살기 협의회가 주관키로 일정을 협의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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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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