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저희 왔어요…12년째 이어 온 양평초 재롱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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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교(교장 신상수) 학생 140여명이 21일 양평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12년째 이어 온 양평초 위문공연은 노인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입학식을 비롯한 졸업식에 맞춰 해마다 진행돼 왔다.
이날 첫 공연은 1학년 한찬희 학생과 이주헌 학생의 노래와 율동, ‘잘했군 잘했어’ 공연으로 시작돼 블랙라이트, 댄스, 기악합주, 소고춤으로 이어졌다.
이날 출연한 학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어르신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고, 이를 지켜본 70여명의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웅장하고 경쾌한 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어깨춤을 덩실거리는 어르신들로 축제는 극에 달했고,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를 외칠 때 어르신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혔다.
이날 공연에 나선 2학년 임혜연 학생은 “무대에 올라가서 공연을 하는 것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신상수 양평초 교장은 “공연을 준비하고 나서는 동안 학생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 바른 학생으로 자라나게 하는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학년 별 축제 발표회에서 우수 종목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출연하게 됐으며, 공연은 1시간 동안 펼쳐졌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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