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여주지청-양평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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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양평지구협의회(회장 이태희)는 15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수원지검 여주지청(지검장 윤석열) 최수봉 소년담당 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인권부장과 교육청 관계자, 간담회를 주관한 범방위원 등 40여명이 참석,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선도에 관한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최 검사는 “학교폭력 및 비행청소년에 대한 처벌에 무조건적인 선처가 우선시 되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각급 학교의 의견을 존중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최 검사는 특히 “교육현장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년 1회 이상으로 정례화하자”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관심과 교육에 힘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태희 협의회장도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을 줄이려면 법의 처분을 받은 청소년의 상담과 관리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방위원회는 보호관찰 등에 관한법률과 법무부훈령에 의해 법무부장관이 위촉한 단체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선도와 장학사업 등을 통해 학생을 선도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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