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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로타리클럽의 또 다른 봉사…양평고 카누부 뒷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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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12-13 20:42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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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품 및 회식 지원 통해 체육 꿈나무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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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로타리클럽(회장 김준자)이 양평고(교장 백명호) 카누부의 든든한 후원자임을 자청하고 나섰다.

백운로타리클럽 회원들은 13일 클럽회관에서 홍성범 카누부 감독과 카누부원,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용품 전달식을 갖고 회식 지원을 비롯한 체육 꿈나무 육성에 적극 후원키로 약속했다.

백운로타리클럽은 이날 전국단위 카누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양평과 학교의 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카누 국가대표와 상비군 배출을 통해 카누 명문고로 자리매김 중인 카누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클럽 회원들은 용품 전달식에 이어 양평고를 방문, 카누부원들의 체력단련 장면을 지켜보고 향후 카누부 육성방향과 지원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클럽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만찬을 제공했다.

김준자 회장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카누부와 모자의 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을 보살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특히 “그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과 중고생들의 해외 연수지원, 건강걷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클럽의 활동 영역을 키워왔다”며 “이번 카누부와의 지원을 계기로 체육꿈나무 육성에도 적극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별임 차기 회장도 “양평의 아들들이 한겨울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맹훈련을 통해 교사의 꿈과 스포츠맨으로써의 삶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이들이 성장하는 밑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홍성범 감독은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 지도, 자구노력은 물론 관심과 지원을 받는 만큼 실력이 향상되게 돼 있다”며 “오늘 전해 주신 백운로타리클럽의 후원 의지는 선수들이 약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이 내년 초 강도 높은 제주도 전지훈련을 앞둔 카누부 선수들의 체력보강 차원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했으며, 각종 대회 출전에 맞춰 체력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한 용품  및 회식지원 등 지속적인 관심 표명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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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힘내라님의 댓글

힘내라 작성일

양평고 카누부들 정말 멋지네요
후원을 해주시는 모든분들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앞으로 더욱 좋은일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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