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해와 함께하는 사랑 더하기 거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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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동해와 함께 ‘사랑 더하기 거리콘서트’가 오는 23일 양평 재래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콘서트는 양평읍 사회단체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뜻을 같이하는 행사로 양평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상인번영회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사랑나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가수 이동해씨의 자선 공연을 중심으로 7080 가수들이 출연, 추억의 음악을 선사하며, 양평군청 두물머리밴드도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양평읍 후원 단체들은 빈대떡과 떡복이를 비롯한 음식과 따뜻한 음료 등을 준비하며, 렌탈나라는 난방기를 지원한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양평읍 관내 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양평읍 이정한 이장협의회장은 “춥고 어려울 때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 많은 사회단체가 흔쾌히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많은 주민들도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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