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이어온 양평군 해병전우회 땔감 봉사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 해병전우회 남기범 회장을 비롯한 고삼영, 김성훈, 송호철, 최희, 유기석, 김인회, 이승현, 남우현 회원등 10여명이 땔감 전달에 나서고 있다. |
(사)해병대전우회 양평군지회(회장 남기범. 이하 해병전우회)가 8년째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땔감 전달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해병전우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관내 산림 인허가지를 비롯한 공사현장 등에서 화목용 땔감을 직접 수거,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중이다.
해병전우회 측은 땔감이 있다고 수소문 된 곳을 찾아 30여t의 화목을 수거,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20여 가정에 각 1t 분량의 땔감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독거노인 가정 등 10개 수혜가정을 올해는 군 방문보건팀과 무한돌봄센터로부터 30여 가정을 추천 받아 수혜의 폭을 3배로 넓혔다.
해병전우회 측은 내년 1월까지 30가정에 대한 땔감을 모두 전달할 예정으로 화목용 땔감을 추가로 확보해 가며 지속적으로 전달에 나설 방침이다.
남기범 전우회장은 “올해는 유독 한파가 매서워 자식들이 노인들을 모시고 간 곳이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해병은 어려울 때일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땔감 전달을 겨울봉사로 정한 해병전우회는 전우회 임원들과 회원 모두의 의기투합으로 8년째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인기자
![]() |
양평 해병전우회 남기범 회장을 비롯한 고삼영, 김성훈, 송호철, 최희, 유기석, 김인회, 이승현, 남우현 회원등 10여명이 땔감 전달에 나서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전자과학고, 불우이웃 돕기로 인성 키운다 12.12.24
- 다음글“습관과 안일함에 젖어 도태하지 않는 포럼 만들 터” 12.12.22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